이날 행사에는 서정석 용인시장을 비롯한 시·도 의원들과 포곡읍 내 기관단체장 및 농협 조합장, 조합원, 친지들이 참석하여 함께 축하했다.
정창진 이임조합장은 이임사에서 “포곡농협이 괄목할 만큼 눈부신 성장을 이룬 것은 조합원 및 임·직원과 지역 관계단체에서의 많은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오늘이 있게 해준 모든 분들과 포곡농협을 사랑하는 마음은 가슴깊이 간직 하겠다”고 말했다.
정 이임조합장은 2001년 조합장에 취임하여 2006년 총예산 2000억 원을 달성하고 올해 포곡농협 40년사를 발간했다. 또한 그는 이임식에서의 모든 축하금품을 불우이웃에게 전달하여 그의 포곡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했고 참석한 하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김순곤 취임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선임 조합장들이 닦아놓은 포곡농협을 지키고 더욱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혁신경영을 도입, 조합원에게 최대한의 이익이 갈 수 있도록 영농지원 및 생산물 판로 개척에 중점을 두고 조합원의 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포곡 태생으로 직접 농업에 종사하며 포곡농협의 조합원과 대의원, 이사(8년), 감사(2년)등을 거치며 농협의 일꾼으로 일 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