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세브란스병원 2014년 동백병원 개원

  • 등록 2009.07.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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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남부지역의 국민건강을 책임진다.오는 2014년,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박진오)은 의지에 찬 사명감과 함께 동백병원을 개원할 예정이다. 하지만 2014년까지는 아직 5년을 기다려야한다.

지난 2003년 진료부장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에 취임하여 2007년 3월 1일 병원장으로 취임한 박진오 원장은 “5년이라는 공백은 환자들에게는 긴 기간이 될 것”이라며 “현재의 용인세브란스병원이 대학병원이라는 명칭에 걸 맞는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용인시 유일한 대학병원으로서의 책임을 다 하겠다다는 의지를 말했다.

박 원장은 척추디스크와 골다공증, 관절염 등을 전문 진료하며 대한 정형외과, 척추외과, 골대사 학회 정회원이다. 또한 용인시 사회복지협의회 상임이사, 국민연금관리공단 용인지사 자문위원, 경기도 검찰의료자문위원회 부회장 등 사회활동도 활발하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환자들에게 좀 더 쾌적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증축 계획을 세우고 있다.첫째, 현재의 112병상을 130병상으로 늘린다. 둘째, 기존의 ,MRI장비를 2009년 최신형 장비로 신규 도입한다. 셋째, 현재 강남세브란스병원에 의뢰하여 시행하던 심장혈관조형술 검사를 증축 후에는 별도의 공간을 확보해 심장혈관센터를 개설하고,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자체에서 심장혈관조형술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넷째, 인공신장실과 치과(교정과, 구강외과 신설)를 확장하고, 이비인후과와 신경과를 개설하여 전문적인 치료가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즉, 환자를 위해 병실을 늘리고, 최첨단 장비를 도입하고, 전문과를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본 증축은 2009년에 시작하여 2010년 3월에는 새로운 모습의 용인세브란스병원이 환자들을 맞이하게 될 예정이다.
박기정 기자 pkh45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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