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 창립한 용인여성CEO는 그동안 장학사업, 불우이웃돕기 사업, 용인시민과 새터민 가족 대상의 무료합동결혼식 등 지역사회에 공헌을 해오고 있으며, 일하는 여성 CEO로서 더욱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이날 이임한 이봉애 회장(사진 왼쪽)은 이임사에서 “아름다운 여성으로서가 아니라 산업 전선에서 성취감을 느끼며 끝없이 일과의 싸움에서 승리의 미소를 보여주는 여성 CEO에 자랑스러움을 느낀다”며 “경제가 어렵고 힘들어도 한마음 한뜻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용인에 우뚝 설 수 있는 경영 성과를 만들자”고 했다.
김순자 취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세계 경제가 불황인 가운데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많은 걱정과 부담도 되지만 회장으로서 꾸준한 도전과 변화를 통해 새롭게 발전하는 용인여성CEO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자 자리에서 꿈을 실현하고, 땀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여성CEO에게 격려를 보내며, 앞으로 기업 경영 전반에 관한 정보 교환 및 탐구를 통해 기업 발전과 지역 사회 공헌 및 회원 상호간에 친선 도모를 해 나갈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아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대학생 2명에게 총 400만원(행사당일 익명의 회원 200만원 기탁포함)의 장학금 전달이 있었으며,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축하 공연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