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회원증강 될 수 있도록 노력”

  • 등록 2009.08.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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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단체를 찾아서 | 신갈청명로타리클럽
07~08년 종합 최우수클럽기 수상
국내외 나눔 및 봉사활동 적극 참여

   
 
지난 2001년 순수 여성회원들로만 구성하여 클럽을 결성한 국제로타리 3600지구 신갈청명로타리클럽(회장 김영희)은 언제나 기본을 중요시하며 로타리의 강령과 네 가지 표준을 마음에 새기고 국내·외의 나눔 및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난 6월 5일 새로 취임한 제 9대 김영희 회장의 “클럽운영목표인 100% 회원증강이 달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동으로 클럽을 운영하겠다. 주위에서 짐작하는 약한 여성클럽이 아니라 리더로서의 큰 클럽으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말한 취임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들의 클럽활동은 언제나 적극적인 사고로 시작해서 행동으로 옮겨진다.

이들은 지난 2007~08년에는 종합 최우수클럽기를 수상하여 이미 적극적인 활동을 인정받았다.

이들의 활동을 보면 국제적으로는 필리핀클럽과의 매칭그랜트사업으로 용인시서북부장애인복지관에 중증재활치료기 2대를 기증했고 이제는 필리핀에 도움을 주려고 준비하고 있다.
지역 활동을 보면 지역 노인정에 경로잔치를 베푸는 것은 물론이고 상하동 어린이집에는 어린이들이 지내기 편리하게 도배를 새로 해주고 장판도 다시 깔아줬으며 신갈동 푸른학교와 구성 IL센터에는 컴퓨터를 기증, 설치해주기도 했다.

또한 보라동의 장애우교회에는 매월 셋째 수요일을 봉사의 날로 정하여 꾸준히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상갈, 신갈 의용소방대와의 자매결연으로 깨끗한 거리 만들기 봉사에 함께하며, 주변 등산로의 대청소에도 함께 참여하는 등 지역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대학생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은 추천받은 학생이 졸업할 때까지 지급된다.

김영희 회장은 “로타리는 나의 작은 정성이 큰 도움을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그동안 보여줬던 회원들 개개인의 크고 작은 정성이 큰 도움으로 베풀어질 수 있도록 온 열정을 다 하겠다”고 말한다.

현재 백암의 현대철강 대표로 자택과는 떨어진 곳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영희 회장은 용인시 학생상담 자원 봉사자회에서 초·중·고교 심성수련 명예교사로 8년 째 봉사하고 있다. 사업장을 운영하며 봉사활동에도 이미 참여하고 있었던 김 회장은 정기 주회에도 모든 회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사업하는 회원들의 시간을 빼앗지 않으려는 김 회장의 배려다. 또한 주회를 시작할 때는 로타리의 강령과 네 가지 표준을 항상 강조한다. 주회를 시작하기 전에 한 번씩 더 생각함으로써 기본을 잊지 않게 하려는 김 회장만의 고집이다.

요즘 김 회장은 “신갈 청명로타리클럽을 알리고 싶다”며 그동안 오래 돼서 낡고 거칠어진 현판의 교체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박기정 기자 pkh45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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