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초보자 자전거교육은 이번 수료식까지 중급을 포함해 총 5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4기 총무인 오영숙씨는 “처음엔 엄두를 못 냈는데 강사님 시키는 대로 하다 보니 어느새 자전거에 올라 앉아 달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며 기뻐했다.
또한 이명자씨는 “자전거를 배우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이 좋은 기회였다”며 “생활하는데 활력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특히 김옥선씨는 “자전거를 배우고 싶지만 아픈 허리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었다”며 “자전거를 타다보니 아팠던 허리도 편해졌고 자전거도 탈 수 있게 되어 두 가지 이득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자전거교육은 무더위와 장마로 8월을 휴가의 달로 정하고 오는 9월 2일부터 초급 5기와 초보교육 수료생 중 원하는 사람들로 중급을 구성,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