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6.25전쟁과 베트남 전쟁에 참전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세계평화에 기여한 용인출신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기 위해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4월부터 공적비 건립을 추진, 용인중앙공원 옻샘약수터 옆에 6.25참전유공자공적비, 호국무공수훈자공적비, 6.25 및 베트남참전전상자공적비, 베트남참전유공자공적비 등 4개의 기념비와 1개의 명부석을 준공했다.
서정석 시장은 “호국정신을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 역사의 장을 마련해 기쁘고 그동안 주민 여가와 청소년 학습공간으로 활용되어 온 용인중앙공원이 명실공히 용인의 역사와 정체성이 담긴 문화공간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