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009 희망근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내 무단방치된 자전거 수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로관리팀 2명과 희망근로프로젝트 참여자 12명으로 구성된 조사반을 구성해 오는 12월까지 공용자전거보관대, 공원 등에 무단방치된 자전거에 대한 현황 조사, 수거, 수리, 보관·처리 등을 실시한다.
1차 조사 시 무단방치자전거로 판단되는 경우 수거예정 안내스티커를 부착, 10일 후 2차 조사를 실시해 방치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자전거에 수거확정 스티커를 부착하며, 14일간 수거 확정 공고를 실시한 후에도 주인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완전 수거한다.
시는 지난 7월부터 무단방치 자전거 현황파악을 실시해 8월 현재까지 수거예정 안내스티커 100여부를 부착했고, 두 차례의 수거 확정 공고를 통해 총50여대를 최종 수거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