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송담대학(총장 최성식)은 지난 1일 학술정보관 석담홀에서 제4차 캄보디아 해외봉사단 평가회 및 해단식을 가졌다.
해외봉사단은 용인송담대학 아가페 봉사동아리 회원 및 일반 학생들 20명과 교직원 2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7월 3일부터 15일까지 12박 13일의 일정으로 다일공동체 캄보디아 지부원생들을 대상으로 밥퍼봉사, 목욕봉사 및 간식 만들기 봉사 등의 활동을 펼쳤으며, 다일공동체 인근 씨엠립 프놈크롬 수언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밥퍼봉사와 미니올림픽을 진행했다. 또현지 주민들에게 3채의 집을 지어 기증하는 등의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하고 돌아왔다.
최성식 총장은 “이번 봉사 활동을 통해 자신의 성취는 물론이고 우리 주위의 소외되고 버림받은 사람들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배려를 당부한다”며 “아울러 캄보디아에서 체험했던 소중한 경험을 잊지 말고 개개인의 인생을 밝힐 수 있는 등불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참가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해단식에는 KT&G복지재단의 윤영승 국장, 다일공동체의 이정민 주임, 송담대의 최성식 총장, 유상봉 부학장 및 교직원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