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구미 시민 운동장에서는 ‘새마을, 내일을 만드는 희망’이란 주제로 전시, 문화공연, 체험 부대행사 등이 펼쳐진 대한민국 새마을박람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서 주한외국대사, 전국의 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 구미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해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열리는 새마을 박람회 개막을 축하했다. 용인시 새마을회(회장 황창영)에서는 부녀회(회장 예숙자), 협의회(회장 최병서), 문고회(회장 박순규) 등 85명의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의 녹색희망 실천을 다짐하는 공식행사와 새마을의 세계화 및 다문화 가족의 이야기를 해학적으로 연출한 새마을마당극을 선보여 관람객과 출연자가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개최도시인 구미는 오늘날의 구미를 있게 한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발전상과 미래의 첨단 IT허브도시로 거듭날 구미 모습을 표현해 개최도시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황창영 회장은 “이번 행사가 새마을 정신의 모든 것을 새로이 느끼고 깨닫게 해 줬다”며 “용인시 새마을회도 새로운 프로젝트를 개발, 더욱 열심히 봉사할 것을 다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