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우체국 우편물류과(과장 문태식, 지부장 김혁기)의 집배원과 사무실직원 등 25명은 한울공동체의 장애우들과 함께 산행을 실시, 나도 할 수 있다는 신념을 심어줬으며 산 정상에서는 장기자랑과 체력단련 등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또한 이들 봉사단은 하산 후 고구마 가지치기와 밭고르기 작업, 장작패기 등도 장애우들과 함께 실시하여 겨울을 무사히 날 수 있도록 마무리했다.
약 5시간여 동안의 활동을 끝낸 봉사단원들은 장애우들과 함께하는 동안 짬짬이 대화를 통해 힘든 생활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무슨 일이든지 하면 된다는 신념을 줄 수 있었다.
용인우체국 우편물류과 문태식 과장은 “현장체험을 통해 생애 소중한 가치를 실현하는 봉사활동에 대해 보람과 긍지를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보살피는 등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