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재가 장애인들의 겨울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국지역난방공사 용인지사 관계자는 “우리의 작은 정성과 마음이 어려운 장애인 분들에게 전해져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이라고 느끼길 바란다”며 “아름다운 나누기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고 앞으로도 좋은 일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임형규 관장은 “추운 날씨임에도 참가자 모두의 얼굴에서 떠나지 않는 미소가 아름다웠다”며 “아름다운 마음들이 김치와 함께 수혜자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지역 내 재가 장애인가정 90가구에 전달됐고, 지난 17일 이마트 죽전 점 관계자들과 함께 한 김치도 이미 50가구에 전달됐다.
서북부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매년 김장김치 행사를 열어 재가 장애인가정들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