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곰두리봉사회용인지회(회장 한광선)는 위생방역 및 환경개선사업, 그 두 번째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대상은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의 무법정사(원장 무봉스님)와 처인구 양지면 주북리의 한울장애인공동체(원장 안성) 등 4호, 5호집을 완료한 것.
특히 이번 활동은 성탄절을 맞아, 곰두리봉사회 한 회장의 후원을 계기로 한 회장을 아버지라 부르던 몽골 출신 외국인이 산타복장을 하고 간단한 간식과 필요한 학용품을 전달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한광선 회장은 “아직까지는 순조롭게 사업이 실시되고 있다”며 “간단하지만 이벤트를 겸하니 방역만 실시할 때보다 더욱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3일 곰두리봉사회의 봉사자와 직원들은 조촐하지만 따뜻한 송년회 행사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