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수지농협 지하 크라운뷔페에서는 문정중학교 총동문회(회장 이석순)의 ‘2009년 송년의 밤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문정중학교 선·후배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한해 마무리와 함께 희망찬 새해를 기약했다.
조선 중종 때 학자이며 정치가인 정암 조광조의 시호를 교명으로 명명한 문정중학교는 1953년에 설립을 인가받아 2009년 56회 졸업까지 1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석순 총동문회장은 “해마다 동문회에 참석하는 선·후배들이 늘고 있고 이들이 후배들에게는 좋은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선·후배 간의 돈독한 정은 다시 학교발전의 밑거름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