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용인시주민자치연합회장에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인 최인학 씨가 취임했다.
용인시주민자치연합회는 지난 12일 중앙동사무소에서 김희배 시의회부의장을 비롯해 지역 내 주민자치 위원 등 100여명이 모인가운데 ‘주민자치연합회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공로패전달, 연합회기 전수, 꽃다발 증정, 집행부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2대 회장으로 연합회를 이끌어 온 한원식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부족한 제가 임기를 잘 마칠 수 있었던 건 많은 도움을 주신 주민자치위원들과 시민들 덕분”이라며 “신임회장에게 힘과 용기를 줘 맡은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인학 신임 위원장은 이어진 취임사를 통해 “기쁜 마음도 잠시, 무거운 책임감도 느껴지지만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게 된다”며 “주민자치 연합회가 지난 3년간 이뤄온 발전을 토대로 21개 주민자치센터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주민들을 위핸 진정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