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청덕동 물푸레마을 3단지아파트 문화센터에서는 구성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순경)와 청덕동 물푸레마을 3단지아파트단지와의 ‘친환경도시를 위한 EM시범마을 협약식’ 체결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친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하듯 아파트주민들이 대거 참석했고 특히 청덕동 내의 많은 통장들이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이번 협약식은 구성동주민자치센터가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EM을 이용한 친환경도시 만들기 특성화사업의 일환이다.
청덕동 물푸레마을 3단지 아파트는 세 번째 시범마을이 됐으며 앞으로 구성동주민자치센터로부터 1년 간 매달 30L의 EM을 무료 제공받는다.
EM은 Effective Micro-organisms의 약자로 ‘유용미생물들이 공생하는 항산화 발효미생물 제’라는 뜻이다.
이는 광합성세균, 유산균, 효모 등 발효와 합성에 관여하는 미생물들을 한 용기 안에 혼합한 것인데 토양 발효, 악취 제거, 수질 정화, 금속과 식품의 산화 방지, 남은 음식물 발효 등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김순경 위원장은 “협약식에 참석한 많은 주민들처럼 자연을 사랑하는 관심을 갖자”며 “이는 우리 삶의 질 향상과 지구환경을 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