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함께하는 밥상 만들기’는 포곡읍주민자치센터의 평생교육기관 공모에 채택된 사업으로 12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며 참석한 어린이들을 ‘내 고장 지킴이’로 이름 지었다.
이날 발대식 겸 1회 차에는 내 고장 지킴이 박은지 대표의 “숨 쉬는 땅 만들기 실천을 다짐”하는 선서문 낭독에 이어 텃밭에 대한 전문 강사로부터 ‘텃밭으로 삶을 변화시키자’는 제목의 강의를 들었다.
송원근 위원장은 “텃밭교육은 도심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는 농업행위로 토양, 생물, 환경 등 도심에서도 농업의 교육적인 가치를 실현하고 도·농간의 지속적인 발전을 만들어내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직접 농경문화를 체험함으로써 먹거리의 소중함을 길러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