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행정타운 1층 민원실 옆 공연장에서는 ‘이치랑의 가요콘서트’라는 도시락음악회 행사가 있었다. 도시락 음악회는 시 공연예술과 주관으로 지난 2007년부터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을 이용, 클래식, 국악, 대중가요 등 직원과 민원인을 위한 공연을 펼쳐왔다.
특히 공연 내용에 따라 어린이집 등 단체 관람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음악회에는 나현, 조태복, 진주비 등 동료가수들이 우정 출연했고 이치랑은 용두산 엘레지, 부끄럽지 않소, 어머님 용서하세요, 한 많은 대동강 등 열창으로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가수 이치랑은 지난 2005년 용인시에서 실시한 효의 날 기념 콩쿨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가수로 연예활동을 시작했다. 어머님 용서하세요, 부끄럽지 않소, 사나이 가는 길 등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