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

  • 등록 2010.04.12 15: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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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화, 장학사업, 자매결연 등 활발
탐방/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지사장 김형태)

   
처인구 호동에 위치한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지사장 김형태)는 지난 1994년에 착공, 1998년 준공했으며 화재, 누유 등 재해유형별 비상훈련 및 교육을 월 1회 실시하고, 비상시 대비 소방서, 경찰서, 군, 경 등 외부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이곳에는 중앙통제실이 있어 입·출하시설 및 소방·방호설비를 감시 및 제어하는 한편 저장 또는 입·출하물량을 계측, 검량하고 탱크화재 등 이상유·무를 감시하며 24시간 근무체제에 임하고 있다.

또한 만일에 대비한 자동 화재탐지설비, 소화전, CO₂소화설비, 폼 트레일러 등 첨단 소방시설과 환경오염관측공, 오수처리시설 등 환경오염방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들은 사회공헌활동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돕기, 난방등유지원 등 불우이웃돕기를 비롯해 주민과 함께하는 경안천 주변 환경정리 등 노력봉사, 주민단합대회지원, 어버이날 효도잔치로 실시한 ‘Open house’, 청소년 장학사업, 초등학교졸업생 장학금지급, 결식아동 급식비지원, 1사 1교 자매결연 등은 이들이 지난해 실시했던 사회공헌활동의 일부다.

이런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의 유대관계 강화는 물론 크게는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도 이들은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 계획을 세웠다. 지난해에 이어지는 활동 외에도 아예 ‘석유사랑 봉사팀’이란 명칭으로 봉사단을 조직해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1사 2촌 자매결연’이란 새로운 형식의 자매결연도 준비했다. 2촌과 함께한다는 뜻. 지역특산물을 구매, 기부하는 형식의 세부계획도 추진 중이다.

특히 청소년 장학금을 증액하겠다는 이들의 예산 편성은 활동범위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예다.

올해 용인지사장으로 부임한 김형태 지사장은 경북 영덕에서 출생했고 단국대 경영학 석사며 지난 1986년 한국석유공사에 입사했다. 입사 후 감사 1팀, 신규전략팀, 기획관리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고 베트남 사무소 부소장으로 근무했다.

그는 용인지사장 보직을 받고는 용인시 마평동으로 가족이 모두 이사해 용인사랑에 모범을 보이고 지역발전을 위해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을 갖고 있다.

또한 식목일 식수행사 때도 직접 직원들과 함께 했던 그는 “모든 일은 함께 동참 할 때 그 보람도 두 배로 느낄 수 있다”며 “몸이 뻐근함을 느끼며 뻐근할 때마다 보람됐다는 뿌듯함도 함께 느낀다”고 말했다.

박기정 기자 pkh45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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