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오는 31일까지 ‘용인시기본경관계획’에 대해 주민 열람을 실시한다.
용인시기본경관계획은 용인시 전역(591.5㎢)을 대상으로 2020년을 목표연도로 도시의 기조를 이루는 큰 틀의 경관 이미지를 구축하는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도시와 농촌을 존중하고 격차를 해소하는 연계방안 마련, 우수경관자원을 활용한 용인만의 특색 창출을 강조하는 기본계획 수립에 중점을 두고 추진전략, 5개 경관권역과 경관축, 경관거점 설정, 6개 경관중점관리구역 등을 제시했다.
시는 지난해 주민공청회 실시, 시의회 의견 청취, 용인시 경관위원회 심의, 경기도 심의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12월 31일 기본계획을 고시했다. 31일까지 주민 공람 후 상반기에 경관조례 개정 등의 절차를 거쳐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용인시 도시디자인과에서 관계도서 등을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