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의 휴전상태로 가공할 무기들을 휴전선155마일에 전진 배치하고 같은 한민족끼리 총부리를 겨누고 있는 분단현실과 고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현장을 직접 견학함으로써 분단국가의 아픔과 북한의 실상을 인식하고 민주통일 및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
견학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민주평통은 헌법에 설치근거를 두고 대통령의 평화통일 의지를 자문하는 기구임을 설명한 윤재영 회장은 “민주평화통일을 위해 자문위원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철저한 안보의식을 고취할 때”라며 “대한민국이 처한 상황을 올바로 이해하고 더 큰 통일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