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버스안내전광판에 광역버스 빈자리 정보 제공

  • 등록 2015.09.04 21:14:15
크게보기

버스정보시스템 서비스 개선, 광역버스 이용편의 증진 기대

   
용인시는 7일부터 버스 실시간 위치와 도착예정 시간을 안내하는 정류소 버스안내전광판에 광역버스의 빈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용인시 버스정보 안내전광판은 총 810대를 운영 중으로, 광역버스 빈자리 정보를 제공해 교통시스템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성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지난해 7월 ‘광역버스 입석운행 금지’제도가 시행되어 그간 다양한 보완책들이 실시되어 왔으나, 빈자리 정보는 스마트폰 어플 및 버스 전면의 안내판에 국한됐다.

시는 향후 빈자리 정보를 누구나 손쉽고 편리하게 어느 정류소에서든 활용할 수 있어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광역버스 빈자리 제공 서비스 개선과 함께 도내 시·군·구 중 우선적으로 스마트폰 및 홈페이지에 마을버스 도착정보 알림서비스를 시행했다.

아울러 버스정보를 제공받지 못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전광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버스정보 분야의 관련 사업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더욱 양질의 교통정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운영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경철 기자 기자 webmaster@yonginnews.com
Copyright @2009 용인신문사 Corp.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용인신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지삼로 590번길(CMC빌딩 307호)
사업자등록번호 : 135-81-21348 | 등록일자 : 1992년 12월 3일
발행인/편집인 : 김종경 | 대표전화 : 031-336-3133 | 팩스 : 031-336-3132
등록번호:경기,아51360 | 등록연월일:2016년 2월 12일 | 제호:용인신문
청소년보호책임자:박기현 | ISSN : 2636-0152
Copyright ⓒ 2009 용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ongin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