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지역 내 317곳 식품제조·가공업소 위생관리 등급 평가

  • 등록 2015.10.09 11: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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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식품첨가물제조업소의 위생과 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하는 ‘위생관리 등급 평가’를 11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위생관리 등급 평가대상 업소는 지역 내 총 317곳으로 영업신고 후 1년이 경과한 신규 평가업소 99곳, 등급평가 후 2년이 경과한 정기 평가업소 175곳, 행정처분이나 시설보완 후 재평가 업소 43곳이 대상이다.

평가 항목은 ▲업체현황·규모·종업원 수 등 기본항목 45항목 ▲서류평가와 환경·시설평가 등 기본관리 47항목 ▲품질관리방법에 따른 위생관리 28항목 등 총120항목이다.

시는 평가 결과에 따라 대상업소들을 자율·일반·중점 관리업소 등 3등급으로 나눌 예정이다.

자율관리업소는 출입·검사를 2년간 면제하고 위생관리시설 등의 개선을 위한 융자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일반관리업소는 필요 시 출입·검사를 실시하고, 중점관리업소의 경우 매년 1회 이상 출입·검사를 중점적으로 실시하는 등 차등 관리한다.

시 관계자는 “등급평가는 업소의 식품위생과 품질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경철 기자 기자 webmaster@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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