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형건설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안전총괄과, 시설관리부서 공무원, 용인시 안전관리자문단 등으로 표본점검 및 시설관리부서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토목공사장 3곳, 건축공사장 58곳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에 점검할 시설은 남서울 오토허브 개발사업, 기흥역 지웰푸르지오 아파트 신축공사장 등 지하 굴착 또는 대규모 절·성토 수반 건설공사장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곳이다.
시 관계자는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시나 구청 담당자에게 즉시 신고토록 모니터링할 예정”이라며 “겨울철 건설공사장 인명 피해 제로화를 위해 안전 대책 추진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