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경기육아나눔터’ 개소식 열어

  • 등록 2015.12.12 11: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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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지난 4일 기흥구 마북동 연원마을 벽산아파트에 양육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용인시 경기육아나눔터’를 첫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정란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백숙희 용인시 여성가족과장, 박상용 마북동장을 비롯한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원마을 벽산아파트 관리동 3층에 약 11평 규모로 설치, 처인구 삼가동 소재 진우아파트 관리동 2층에 두 번째 육아나눔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용인시 경기육아나눔터’는 아파트, 지역복지관 등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하여 부모들이 모여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품앗이를 진행하는 공간으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설치 및 운영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육아나눔터는 가족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이웃간 돌봄 품앗이를 연계하는 공간”이라며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네트워크 구축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경철 기자 기자 webmaster@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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