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정부지원 못받는 소규모 복지시설 집중 발굴

  • 등록 2015.12.12 11: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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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년간 지원현황 분석 후 종합계획 수립키로

용인시가 정부로부터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을 집중 발굴한다.

이는 큰 규모의 사회복지 시설은 매년 성금과 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받고 있는 반면 정부지원 혜택이 없는 소규모 시설은 지원이 빈약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소규모 복지시설 지원을 위해 최근 2년 내 배분현황을 분석, 지원을 받지 못한 시설을 집중 발굴해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사회복지시설이 집중된 처인구는 읍·면·동과 협조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한다.

시는 소규모 복지시설 지원과는 별도로 저소득층, 장애인, 결식우려 아동, 홀몸 어르신,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종합대책을 마련해 지원한다.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363가구에 가구당 10만원의 월동 난방비를 지원하고, 80가구에 가구당 연탄 500장, 200가구에 온수매트, 이불 등 난방용품을 지원한다.
신경철 기자 기자 webmaster@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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