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읽은 책, 이웃과 나누세요

  • 등록 2016.01.22 10: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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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다 읽은 책을 서로 바꿔 읽을 수 있는 `시민도서교환전`을 공공도서관(중앙·수지·기흥·동백)에서 매달 1회 순회하며 개최한다.

이 행사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책을 가지고 와서 다른 사람과 교환해 가는 것으로, 매월 셋째주 수요일 오후에 4곳 도서관 중 한 곳에서 열린다. 해외동포와 군부대, 정보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시민들의 도서를 기증받는 ‘북어게인 Book Again' 코너도 함께 운영한다.

도서교환을 원하는 시민은 교환하고 싶은 책과 도서관회원증이나 신분증을 지참하고 행사장에 오면 1인당 최대 5권까지 희망도서와 바꿀 수 있다. 교환 대상 도서는 2012년 이후 출간된 도서로 보존상태가 좋아야 하고 참고서와 문제집은 제외된다.

지난 2007년부터 열린 시민도서교환전은 도서 재활용과 독서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 첫 시민도서교환전은 지난 20일 처인구 역북동의 용인중앙도서관에서 열려 30여명의 시민이 120권의 도서를 교환하고 북어게인에 92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박기현 기자 기자 pkh45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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