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공직자들, 아프리카에 도움의 손길

  • 등록 2016.01.30 13: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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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생활민원과 직원 30여명이 아프리카와 아시아 오지 지역의 신생아들을 위해 보온용 모자 뜨는 봉사에 나섰다.

직원들은 지난달 15일 구청 교육실에서 국제구호개발 NGO단체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 관계자로부터 아프리카 등 오지지역의 신생아들의 보온을 위해 모자가 필요하다는 말을 듣고 모자를 손수 제작하고 있다.

오는 5일까지 직접 뜨개질한 모자 30~50개를 세이브더칠드런에 보낼 계획이다.

모자실과 뜨개바늘 구입비에도 후원금이 포함돼 신생아들의 탈수예방제 등 필수의약품 5종 구입에 사용된다.

한편, 수지구 수세미(수지구 세무과 미래를 위한 봉사단 약칭) 봉사단은 지난달 28일 수지구청 광장에서 헌혈봉사에 참여했다.

봉사단은 국내 혈액 재고량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단체헌혈에 나서기로 뜻을 모으고 다른 부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요청했다.
신경철 기자 기자 webmaster@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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