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독립유공자 유족방문 위문금 전달

  • 등록 2016.03.05 1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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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맞아 故 김순영 유공자 등 174명 방문 위로

   
▲ 독립유공자 유족위문
용인시는 제 97주년 3.1절을 맞아 정찬민 시장과 읍·면·동장들이 독립유공자 유족 174명을 방문, 위문금을 전달했다.

정 시장은 지난달 26일 수지구 성복동에 사는 독립유공자 故 김순영의 증손자 김중위 씨(77)를 직접 방문해 자주 독립과 나라 사랑에 대한 숭고한 뜻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독립유공자 김순영 선생은 경북 봉화 출생으로 1919년 3월 파리강화회의에 한국독립을 호소하기 위해 독립청원서에 서명하는 등 항일운동을 했던 분으로,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96년 건국포장을 수여했다.

시 관계자는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과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기리고, 독립유공자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박기현 기자 기자 pkh45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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