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오는 26일까지 지역 내 문화유산을 지키고 알리는 ‘문화유산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문화유산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매달 한차례씩 심곡서원·처인성 등 지역 내 대표적인 문화유산을 직접 찾아가 주변 정화활동과 환경점검, 개선 사항 등을 살펴보는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연말까지 6회 이상 활동할 경우 서포터즈 인증서를 발급한다.
또 문화재청의 ‘한문화재 한지킴이’ 활동과 연계하여 참여하면 문화유산 지킴이 위촉장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630여명이 서포터즈로 활동해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올해에도 서포터즈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발적인 참여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활용사업 주관단체인 A&A문화연구소(전화 : 02-323-0804, 이메일 : anaculture@daum.net)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