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난구조장비인 구명환 투척

용인소방서(서장 서석권)는 지난 22일 이동면 어비리 저수지에서 인원 74명, 차량 4대를 동원, 해빙기 수난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장비조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수난구조장비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해빙기 야외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강 또는 하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익수사고 등 각종 수난 사고를 대비해 공기부양호스 평가, 구명환 투척 평가, 최종강평 순으로 실시됐다.

센터장 이하 팀원들을 한조로 각자의 임무분담에 맞춰 실시했으며 급류나 다른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 발생 시 안전 구조방법을 찾기 위한 각 팀원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해빙기 수난 사고에 대비, 체계적인 훈련과 평가를 지속 실시함으로써 어떤 재난 현장 속에서도 프로다운 모습으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