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초·중학교 학생들이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농업과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농촌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오는 4일부터 10월31일까지 실시되는 학습 프로그램은 장담그기, 농산물 수확하기, 곤충의 한 살이 알아보기, 목장체험, 자연생태체험 등 9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체험 장소는 농촌체험 테마 마을인 호박등불마을, 연미향마을 등 2곳과 숲속 곤충 마을, 청룡 농원 등 7개 농장 등 총 9곳에서 실시한다.
용인시 초·중학교 10명 이상 단체에 한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으며 1인당 체험비(5천원∼2만5천원) 중 80%를 시에서 지원하고 20%는 자부담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 현장에서의 활동을 통해 농업의 중요성을 배우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농촌테마파크에서는 평일 단체 대상, 주말 가족 대상으로 농업·농촌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http://tour.yongin.g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문의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농촌테마과 031-324-4056, 4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