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마지막 휴일
각 당 지원유세 총력전

  • 등록 2016.04.10 17: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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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서청원 공동선대위원장
더민주 김종인 비대위원장·조국 교수
용인 지역 후보에 지원유세

20대 총선 전 마지막 휴일,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용인지역 총력 지원유세를 펼쳤다.

10일 오후 2시 20분 새누리당 서청원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용인민속 5일장이 열린 처인구 김량장동을 찾아 용인 갑선거구 이우현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서 위원장은 "처인구 개발을 위해서는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이미 이우현 후보는 용인·세종 고속도로 나들목 등 일로 보여준 바 있다"고 강조했다.

서 위원장은 이어 20대 총선 수도권 최대 격전지 중 한곳인 용인정 선거구를 방문, 죽전동 지역에서 이상일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도 총선 전 마지막 휴일 용인선거구를 찾아 후보들에게 힘을 모아줬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용인을 선거구 김민기 후보와 용인병 선거구 이우현 후보를 찾아 지원유세를 펼쳤다.

   
   
김 대표는 수지구청역 사거리와 기흥구청 앞에서 진행된 지지연설에서 “여당의 양적완화를 통한 경제정책은 잘못된 정책”이라며 “이대로 가면 일본이 앞서 겪었던 경제공황을 한국이 그대로 답습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한편 용인정 지역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후보를 돕기위해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조국 교수도 용인을 찾았다.

   
조 교수는 표 후보와 함께 보정동카페거리 일대를 돌며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표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신경철 기자 기자 webmaster@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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