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족 대상 쌀요리 강좌 운영

  • 등록 2016.05.26 08: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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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향토음식연구회원이 보조강사로 재능기부

   
▲ 경기도청

[용인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이 경기도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의 한국문화 적응을 돕기 위해 ‘우리쌀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 농기원은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 농기원 조리실습실에서 베트남, 일본, 러시아, 필리핀 등 출신의 도내 결혼이주여성 등 3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깻잎밥전, 궁중떡볶기 만들기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우리 쌀의 다양한 활용법을 전수했으며, 경기향토음식연구회원 12명이 보조강사로 재능을 기부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임재욱 원장은 “결혼이주 여성들이 이번 쌀요리 교육을 통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경 기자 iyongi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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