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외교부 예산안 전년 대비 4.0% 증가

  • 등록 2016.08.31 14: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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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외교부는 2017년 예산안을 전년(2조1,393억원) 대비 4.0% 증가한 2조 2,255억원으로 편성하고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외교부의 내년도 예산안 주요 특징으로는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 정착과 통일기반 조성을 위해 공공외교역량을 지속적으로 확충 해나가고 해외에서의 테러 및 대형 재난 발생에 대비한 재외국민 보호와 재외공관 안전을 강화했다.

국제사회에서의 기여도 제고 및 책임 있는 중견국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예산을 적극 반영했다.

날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는 외교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인적·물적 외교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외교역량을 강화했다.

우리나라에 대한 호감도를 증대시키고, 우리 정책에 대한 수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공공외교역량을 지속적으로 확충했다.

북핵문제 등 주요 외교정책 사안에 대한 우호적 환경 조성을 위해 신설(2016월 1월)된 정책공공외교 조직을 가동, 맞춤형 메시지 개발 및 체계적 아웃리치를 전개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풍부한 문화자산을 활용한 한국 매력알리기를 확대하고 한국을 올바로 알리기 위해 재외공관별로 현지 실정에 맞는 정무·경제·문화 융복합형 한국주간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해외에서 테러, 지진 등 대형 재난 및 사건사고 발생 시 국별 맞춤형 안전정보 문자 서비스 대상을 기존의 해외로 출국하는 여행객뿐만 아니라 해외에 장기체류중인 재외국민에게도 확대했다.

외교부는 그 외에도 국민의 여권발급 편의제고를 위한 여권업무 선진화, 재외동포사회 지원을 위해 재외동포재단 출연 확대 등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종경 기자 iyongi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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