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없는 녹색마을’에 용인시 2곳 선정돼

  • 등록 2016.09.17 15:27:25
크게보기

산림청으로부터 처인구 삼계2리·능원3리 실천 모범


 

용인시는 산림청으로부터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처인구 포곡읍 삼계2리와 모현면 능원3리 등 2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산림청이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불법소각 행위를 뿌리뽑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매년 산림보호와 산불예방에 힘쓴 마을을 선정해 인증 현판과 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삼계2리, 능원3리는 마을 이장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불법 소각 근절, 자체 산불감시 활동, 산림내 농업부산물 수거, 산불 예방 홍보와 마을 안내방송 등을 전개하는 등 산불 없는 마을을 실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녹색마을은 올해 전국 1만9,324개 마을이 참여해 300곳이 선정됐으며, 경기도내에서는 용인시 2곳 등 16곳이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는 전체 면적의 53%가 임야로 돼 있어 산불방지에 더욱 힘쓰고 있다”며 “이번 녹색마을 지정을 계기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산불예방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신경철 기자 shinpd44@hanmail.net
Copyright @2009 용인신문사 Corp.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용인신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지삼로 590번길(CMC빌딩 307호)
사업자등록번호 : 135-81-21348 | 등록일자 : 1992년 12월 3일
발행인/편집인 : 김종경 | 대표전화 : 031-336-3133 | 팩스 : 031-336-3132
등록번호:경기,아51360 | 등록연월일:2016년 2월 12일 | 제호:용인신문
청소년보호책임자:박기현 | ISSN : 2636-0152
Copyright ⓒ 2009 용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ongin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