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 협치의 정신을 살려주길 바란다

  • 등록 2017.06.08 13:14:55
크게보기


(용인신문)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원내 대변인은 8일 오전 다음과 같이 현안 브리핑을 했다.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협치의 정신을 살려주길 바란다>

국민의당이 의총 결과 강경화 후보는 채택 불가, 김상조 후보자는 감사원 감사와 검찰고발을 조건으로 채택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당의 무리한 청문회 진행에 대해서 심히 유감스럽다는 의견을 밝히는 바이다.

강 후보자는 자녀 위장전입에 대해 “공직자로서 판단이 부족했다”며 분명한 사과를 했다. 또한 매일 같이 언론에 나오던 모든 의혹에 대해서도 제대로 된 해명을 했다. 오히려 강 후보자의 외교적 역량과 전문성이 드러난 청문회를 치뤘음을 다시 한 번 상기해 주길 당부드린다.

김상조 후보자의 경우 500여명의 학자들까지 나서 ‘공정위원장으로서의 자질의 문제가 없으며, 야당이 지나친 발목잡기를 지적하고 있다’고 지적한 점을 다시 한 번 상기해볼 필요가 있다. 검찰 고발 역시 ‘의혹제기에 사실관계도 전제되지 않은 무리한 몽니를 부리는 수준에 불과하다.

다시 한 번 당부드린다.

국민의당을 비롯한 야당은 6개월간의 국정공백을 매우는 데 제대로 된 협치의 정신 살려주길 바란다.
김종경 기자 iyongin@nate.com
Copyright @2009 용인신문사 Corp.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용인신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지삼로 590번길(CMC빌딩 307호)
사업자등록번호 : 135-81-21348 | 등록일자 : 1992년 12월 3일
발행인/편집인 : 김종경 | 대표전화 : 031-336-3133 | 팩스 : 031-336-3132
등록번호:경기,아51360 | 등록연월일:2016년 2월 12일 | 제호:용인신문
청소년보호책임자:박기현 | ISSN : 2636-0152
Copyright ⓒ 2009 용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ongin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