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자문위원회 외교안보분과위 재외국민보호 개선 방안 논의

  • 등록 2017.07.12 1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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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안전지킴의 현장, 영사콜센터에서 우리국민의‘안전’을 논하다


(용인신문) 이수훈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외교안보분과위원장 및 자문위원들은 7.12(수) 오전 11시, 해외 우리국민 사건·사고 관련 민원을 최일선에서 담당하고 있는 외교부 영사콜센터를 방문하여 상담사들을 격려하고, 한동만 재외동포영사대사와 재외국민보호 개선 방안을 논의하였다.

국정기획자문위원단은 2천만 해외여행객 시대를 맞이하여 △재외국민 사건·사고 급증, △소규모 자생테러를 포함한 새로운 위협 증가 및 해외 위난사고 지속, △국민의 영사조력 기대수준 대폭 상향 등 재외국민보호 환경 변화에 따른 문제점을 청취하고 신정부의 주요 외교 정책 중점사안으로서 재외국민보호 및 안전을 강조하였다.

2016년 말 우리국민의 출국자 수는 2,200만명으로 대폭 증가(‘00년 대비 4배)하였으며, 우리국민 14,500명이 해외 사건사고 범죄 피해 연루되어 있다.

한편, 이날 국정기획자문위원단은 하루 40여건의 각종 사건사고 및 테러·재난 등 해외위난상황 발생 시 영사콜센터가 178개 재외공관과 협업 하에 우리국민 해외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17년 5월 한국능률협회 주관 공공기관 콜센터 서비스품질지수(KSQI) 평가에서 12년 연속('06~'17) 우수콜센터로 선정된 데 대해 상담사들의 노고를 높이 평가하였다.

이와 관련, 외교부는 신정부 및 대통령의 재외국민보호 의지를 적극 이행하기 위해 해외 테러·재난 및 사건사고에 상시 대응할 수 있도록 365일 24시간 가동하는 「해외안전지킴센터」 설치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김종경 기자 iyongi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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