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극예술축제 용인연극에 물들다

  • 등록 2018.04.02 08: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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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극예술축제가 지난달 21일 막이 올라 오는 8일까지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을 비롯해 용인문예회관 처인홀, 용인여성회관 큰어울마당 등 총 3개 공연장에서 펼쳐지고 있다.


용인문화재단 주최, 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경기연극예술축제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극단이 총 15편의 연극을 선보인다.


지난 21일 용인 극단 개벽의 남에서 오신 손님을 시작으로 광주, 하남, 김포, 구리, 군포, 포천, 시흥, 고양, 남양주, 부천, 파주, 평택, 광면, 동두천 등 도내 15개 지자체를 대표하는 극단들이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남은 공연은 3(오후3) 고양시 극단 자유마당이 첫사랑 증후군을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공연하며, 역시 3(오후7) 문예회관 처인홀에서는 남양주시 극단 마당이 처녀비행을 공연한다.


5(오후3)에 부천시 극단 얘기씨어터컴퍼니가 오월의 석류를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공연하며, 역시 5(오후7) 문예회관 처인홀에서는 파주시 극단 예성이 ‘2018판놀음 방촌전을 공연한다.


6(오후7) 문예회관 처인홀에서는 평택시 극단 촌벽의 사랑초가 공연되며, 7(오후7)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는 광명시 극단 광명컴퍼티가 신풍도를 공연한다. 마지막 날인 8(오후3)에는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동두천시 극단 동두천이 십년후를 공연한다.


한편 지금까지 공연한 극단은 극단 개벽 남에서 오신 손님’, 광주시 극단 파발극회 소심한 가족’, 하남시 극단 목수 더 늦기전에’, 김포시 극단 인향 명륜뒷골목’, 구리시 극단 마중물 붉은 오르골’, 군포시 극단 연극마을 게사티’, 포천시 극단 한내 봄날등이다.


특히 극단 목수와, 마중물, 한내, 자유마당, 마당, 예성의 작품은 이번 축제를 위한 초연작이다.


재단 관계자는 전석 무료로 진행됨에 따라 날짜를 잘 확인해 순회하면서 관람하는 것도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다양한 연극을 경험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연 시작 1시간 전 공연장에서 티켓 수령 후 입장 가능하며, 모든 공연은 공연장 객석 수에 맞춰 선착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yicf.or.rk)를 참조하거나, 용인문화재단 CS센터(031-260-3355)로 문의하면 된다.


박숙현 기자 europa@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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