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하나뿐인 뮤지컬을 올리다!

  • 등록 2018.04.16 08: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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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부터 용인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쳐온 서울의 극단 듀공아(대표 김진우)와 행복한아이들()(대표 김진배)가 오는 28일부터 세상에 하나뿐인 뮤지컬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장소는 용인랜드 숲속 캠핑장(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내에 있는 미래 숲속 교실이다.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 4시간씩 진행되며 미래의 인재상을 키우기 위한 문학, 예술, 과학의 융합형 교육이 종합적으로 실시된다.


프로그램은 독서, 대본 창작, 코딩과 뮤지컬 수업(연기, 보컬, 무용), 공연 제작 수업(연출, 미술, 음악 등)이 이뤄지며 연출가, 작가, 코딩 전문가, 뮤지컬 배우 등 6명의 전문가가 투입된다. 또 오는 1027일 참여 학생들이 제작하고 연기하는 뮤지컬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는 인터뷰를 통해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 의사와 열의가 있는 학생을 우선 모집하며 학부모의 관심도도 중요한 평가 요소로 반영된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행복한아이들 010-2481-3344)로 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박숙현 기자 europa@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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