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곡상여놀이 보존 위해 ‘포곡민속보존회’ 발족

  • 등록 2019.03.03 14: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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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장례문화 보여주는 소중한 우리 유산



포곡상여놀이가 지난달 시 향토문화재위원회로부터 향토민속 3호로 지정됨에 따라 지난달 24일 처인구 읍사무소에서는 포곡상여놀이 재현 단체인 포곡민속보존회(회장 강희봉)를 발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보존회원, 지역주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발대식 후에는 다함께 민속놀이를 하고 비빔밥을 나누며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희봉 회장은 그동안 소수의 인원이 상여놀이를 재현하는데 주력해왔는데 앞으로 포곡상여놀이의 가치를 보존하고 알릴 수 있도록 체계적인 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포곡상여놀이는 우리 민족의 전통장례문화를 보여주는 소중한 유산이라며 지역의 전통문화를 발굴하고 계승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곡민속보존회는 포은문화제에서 천장행렬 재현을 전담해왔으며 경기도 민속예술제에 출전하는 등 전통장례문화 전승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용인신문 - 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europa@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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