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도서관 휴관 전자책·오디오북 대출

  • 등록 2020.03.09 09: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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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곳 도서관 임시 휴관

 

[용인신문] 용인시도서관은 코로나19의 위기가 확산되면서 갑작스레 일상이 마비된 시민들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전자책과 오디오북 대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용인지역 17곳 도서관을 휴관한 가운데 시민들이 책을 보며 정서적 안정을 갖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용인시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PC나 모바일 기기로 1만3000여종의 전자책과 3000여종의 오디오북을 이용할 수 있다. 한 사람당 전자책은 5종씩 14일간, 오디오북은 100권까지 5일간 빌릴 수 있다.

 

용인디지털정보도서관 홈페이지(https://ebook.yongin.go.kr)에서 프로그램을 다운받으면 이용이 가능하며 클래식·재즈 등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뮤직라이브러리 서비스는 언제 어디서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용인시의 17곳 도서관은 임시 휴관조치하고 도서관 내부와 책, 컴퓨터, 반납함 등을 방역소독한 상태다.

박숙현 기자 europa@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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