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도서 대출제 재개

  • 등록 2021.02.01 10:36:01
크게보기

오는 11월까지

[용인신문] 용인시가 읽고 싶은 신간을 동네서점에서 바로 빌려보는 ‘희망도서 바로대출제’ 서비스를 2월 1일부터 재개한다.

 

희망도서 바로 대출제는 도서관에 구비돼 있지 않은 신간 도서를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빌릴 수 있는 서비스로, 서점에서 도서를 대출한 뒤 반납하면 시 도서관이 구입해 장서로 등록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시범운영 이후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연평균 3만여 명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 도서관의 대표 서비스다. 특히 지난해는 약 3만7천여 명의 시민들이 약 6만9천여 권의 신간 도서를 이용했다. 올해는 오는 11월까지 운영하며 도서 구입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시 도서관 정회원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원하는 도서와 서점을 선택한 뒤 회원증 지참 후 해당 서점을 방문해 대출 및 반납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더 많은 시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협약서점을 19개소에서 25개소로 확대했으며, 일부 지역의 서점에만 편중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서점별 월 신청 한도를 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박숙현 기자 europa@yonginnews.com
Copyright @2009 용인신문사 Corp.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용인신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지삼로 590번길(CMC빌딩 307호)
사업자등록번호 : 135-81-21348 | 등록일자 : 1992년 12월 3일
발행인/편집인 : 김종경 | 대표전화 : 031-336-3133 | 팩스 : 031-336-3132
등록번호:경기,아51360 | 등록연월일:2016년 2월 12일 | 제호:용인신문
청소년보호책임자:박기현 | ISSN : 2636-0152
Copyright ⓒ 2009 용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ongin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