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판 등 주소정보시설 7만 1000여 개 일제 조사

  • 등록 2022.01.24 09:27:32
크게보기

[용인신문] 용인시는 관내 도로명판 등 주소정보시설 7만 1000여 개에 대해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시민들이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점검을 통해 시설물 낙하로 인한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한 사전 조사다.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9099개, 건물번호판 5만 7803개, 기초번호판 4201개 등 7만 1103개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이들 시설물에 대해 훼손·망실 여부, 표기 적정 여부, 시설물 위치의 적정 여부, 시인성 확보 상태, 데이터 일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모바일 국가주소정보시스템 KAIS 단말기를 활용, 실시간 이미지 촬영과 정보 입력으로 시설물의 현황을 현장에서 바로 전송할 수 있도록 해 조사의 효율성을 높인다.

 

조사 결과에 따라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은 보수·교체하고, 새로 설치할 필요성이 있는 시설물은 새로 설치할 방침이다. 또 주민들이 위치를 찾는 데 불편함이 있는 이면도로나 골목길, 교차로 등은 추가로 안내시설을 설치키로 했다.

 

시는 지난해 주소정보시설 7만 98개를 일제 조사한 뒤 보완이 필요한 시설물 3736개에 대해 유지보수를 완료했다.

박숙현 기자 yonginceo@naver.com
Copyright @2009 용인신문사 Corp.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용인신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지삼로 590번길(CMC빌딩 307호)
사업자등록번호 : 135-81-21348 | 등록일자 : 1992년 12월 3일
발행인/편집인 : 김종경 | 대표전화 : 031-336-3133 | 팩스 : 031-336-3132
등록번호:경기,아51360 | 등록연월일:2016년 2월 12일 | 제호:용인신문
청소년보호책임자:박기현 | ISSN : 2636-0152
Copyright ⓒ 2009 용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ongin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