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광역시, 자치구 지정 입법 추진하겠다.”

  • 등록 2024.01.27 13: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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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태주 예비후보, 용인정 출마기자회견에서 밝혀

용인신문 |

 

우태주 국민의힘 용인정 예비후보가 지난 25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우 예비후보는 “날이 갈수록 국민에게 실망만 더 크게 안겨주고 지역과 나라를 망치는 정치를 바로 세우고 살기 좋은 고장, 국민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일에 저의 모두를 바쳐서 성실한 일꾼이 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동안 우리 지역 국회의원은 선거 때가 되면 낙하산 타고 와서 정당 이름으로 당선되고, 지역 실정도 모르고 헤매다가 어느 날 떠나버리는 불행의 연속이였다."면서 잇단 낙하산 공천을 비판했다.

 

우 예비후보는 “경기도의회 의원을 시작으로 용인 지역의 개발 초기에 난개발을 막아 내고, 수지 레스피아 건설과 분당선, 신분당선 연장, 용서고속도로 건설, 동백 분당 간 도로개통, 단국대학교, 신세계, 이마트 유치 등에 앞장서는 등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해 열심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발표한 대표 공약 중 하나는 용인특례시를 광역시와 자치구로 지정하기 위한 입법을 서둘러 추진하겠는 내용이다.

 

한편, 우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보좌관, 국회의장 2급비서관으로 국회운영 실무를 익혔으며 정당 대표위원 보좌역, 중앙당 재정위원, 경기도 의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김종경 기자 iyongi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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