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중요시설 테러 신속 대응 이상무!

  • 등록 2024.08.26 09: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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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5사단 ‘UFS/TIGER’ 일환
경기 동·남부서 야외기동훈련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 입증

대테러 종합훈련중 사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원들이 거동수상자를 추적, 제압하기 위해 수색작전을 펼치고 있다.(55사단 제공)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작전중 사단 화생방신속대응팀(CRRT)과 경기도 소방대원들이 드론에 의해 투척된 미상 폭발물을 안전하게 제거하고 있다.(55사단 제공)

 

용인신문 | 육군 제55보병사단(이하 55사단)은 완벽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2024 UFS/TIGER’ 일환으로 경기 동·남부 지역 일대에서 야외기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55사단의 이번 훈련은 통합방위를 위한 모든 작전요소가 참가한 가운데 책임지역 안정화, 임무수행절차 숙달,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 완비 등에 목표를 두고 있다. 군사·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테러 상황, 다중이용시설 피해 상황 등 지역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전시 상황을 대비해 실전같은 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일엔 국가중요시설에서 발생한 테러상황을 기점으로 실시 간 상황조치 능력을 숙달하고 대테러 체계를 점검하는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55사단의 책임지역 내 국가중요시설에 드론에서 투척한 미상의 폭발물 의심 가방을 식별한 상황에 따라 사단의 초동조치부대가 즉각 출동하며 시작됐다. 뒤이어 대테러작전부대와 유관기관의 신속한 투입으로 폭발물 확인, 드론 예상 발진기지 수색 등 효과적 통합방위작전을 이어갔다.

 

또한 사단의 군사경찰 특임대와 민간 경찰이 합동으로 건물 내·외부 통제 및 거동수상자 검거 작전을 펼치고 지자체 전시종합상황실과 현장지휘소가 연계해 실시간 대응하는 등 임무수행 절차에 따른 긴박한 조치가 이뤄졌으며 효과적 통합방위작전을 통해 거동수상자를 생포, 성공적으로 훈련을 마쳤다.

 

한편, 55사단은 국가중요시설·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상황뿐만 아니라 전시 책임지역 안정을 위한 다양한 상황에 대비해 실전같은 훈련을 ‘2024 UFS/TIGER’ 기간 동안 지속하며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견고히 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기현 기자 pkh45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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