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 생산제품 80여 종 ‘한자리’

  • 등록 2024.08.26 09: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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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성복동 롯데몰 수지점서
26개 기업과 ‘마켓 알차다오’ 열어

홍보포스터

 

용인신문 | 용인시는 지난 24일 수지구 성복동 롯데몰 수지점에서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26곳이 생산한 제품을 알리는 ‘마켓 알차다오’ 행사를 개최했다.

 

시와 롯데몰 수지점이 공동 기획한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한 상품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는 동시에 윤리적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인 ㈜하이밀, 참맛사회적협동조합, ㈜교아당, 웬떡마을영농조합, 디혜협동조합, ㈜365문화예술센터, 미래인재육성협동조합, 협동조합 운김, ㈜미르숲생태연구소 등이 식품, 생활용품, 수공예품, 과학 교구 등 80여 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지역 내 기업뿐 아니라 춘천, 전주, 평택, 의정부, 하남, 성남, 광명, 시흥, 김포 등의 협동조합과 마을기업 등도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코너도 눈길을 끌었다. 용인시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인 ‘사경미감’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꾸러미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했다. 어린이들은 롯데몰 수지점 4층 그린홀에 마련된 플라워 하바리움(특수 용액을 담은 용기에 식물을 있는 그대로 보존하는 소품), 과학 교구, 클레이 등을 체험하며 즐겼다.

 

마술 퍼포먼스, 풍선 아트 등 볼거리도 마련됐다. 사회적경제 보드게임과 퀴즈 이벤트를 통한 상품 증정 행사도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시는 행사장 내 사회적경제 홍보관을 개설해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역할, 종류 등을 알리고 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이 하는 일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홍보와 함께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가치 소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현 기자 pkh45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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