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대표 아이들이 조경호 교사(맨 좌측)와 함께 행복한기부를 실천했다
용인신문 | 언남초등학교(교장 이경옥) 4학년 1반(담임 조경호) 학생 23명은 지난달 10일 기흥구청 사회복지과를 방문, 지역의 소외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쌀 10kg과 성금 43만 2000원을 기부했다.
기부는 지난해 3월, 조경호 담임교사의 매일 300원씩 모아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자며 ‘이웃 사랑 나눔&배려 프로젝트 300원의 행복’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학생들은 흔쾌히 승낙했고 미술 시간에 직접 만든 재활용 우유갑 저금통에 매일 300원씩 모으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웃을 위해 도울 수 있다는 행복의 깊이가 저금통의 무게처럼 늘어나는 것에 아이들 모두는 뿌듯함을 느꼈다.
조경호 담임과 학생들은 “풍성한 나눔은 아니지만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길 바란다. 무엇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언가를 직접 실천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