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발대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지난달 21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의 소속감과 긍지를 높이고 참여 어르신의 활동을 지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 시청과 선서 등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복지관이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등 3개 사업단으로 구성되며 총 585명 어르신이 참여할 예정이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지역사회 내 공익을 위한 활동으로 노노케어, 공공시설관리지원, 학교급식도우미, 복지시설봉사 등으로 구성됐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을 살릴 수 있도록 보육교사도우미 활동을 제공한다. 공동체사업단은 어르신들이 반려견 수제간식 제조 등에 역량을 발휘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장수하개’ 매장을 운영한다.
임형규 관장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지역사회 발전과 세대 간 화합을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