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 참석한 강사들이 재밌는 프로그램을 당부하는 이인영 지회장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용인신문 |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구지회(지회장 이인영)는 지난달 21일 처인노인복지관 3층 사회교육 4실에서 경로당 프로그램 강사간담회를 진행했다.
올해 경로당 프로그램은 약 90개소의 경로당에서 총 9개 프로그램, 17명 강사들과 함께 진행된다.
이인영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밌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강사들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여가 활동과 수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도중 참여한 어르신이 부상을 당하거나 신체적, 정신적 불편함이 없도록 참여자와 강사 모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토론도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수업 전 양말 벗기, 편한 옷 착용하기, 수업 전 아픈 곳 공지하기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법과 경로당 운영 프로그램을 마을에 공지하고 강사와 회원들 간 소통을 확대하는 등 회원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들을 제안하며 유익한 시간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