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부속품 가져가 구속

  • 등록 2006.12.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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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의 한 공사현장에 모아놓은 전주 부속품을 훔친 유 아무개(42·남) 씨가 지난 18일 오후 2시경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의하면 유 씨는 지난 11월 특수절도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자로 공사현장에 모아놓은 전주에 부착된 부속품을 도구를 이용해 절단, 190여 만원어치의 부속품을 절취했다.

경찰은 “구갈지구대에서 상황 발생보고를 받은 후 용의차량을 수사해 검거했다”며 “유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홍섭 기자 park790425@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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